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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포 문화센터에서 GAMARJOBAT SILENT COMEDY in Korea 를 보고 왔습니다.
햄버거 하나 사 들고 무작정 지하철 타고 달려 간 노엘과 달리 모모는 지하철에서 OZ를 이용한 웹서핑을 통해 “을밀대”라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집을 찾았더군요. (근처의 해물탕과 떡볶이 맛집도 찾았지만 왠지 둘 다 냉면이 땡겼습니다.)
본디 냉면이라면 절대 사양하지 않는 노엘! 유명한 맛집이란 이야기에 일단 군침을 삼키며 물어물어 찾아 갔습니다.
간판을 찍어오지 못했지만, 사죄하는 뜻에서 약도 첨부할께요.
6호선 대흥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15분 정도 걸립니다. 다음 지도를 보니 자세히 설명해 주네요.
가격 정보 없으면 보시는 분 또 서운하시겠죠?
물냉면 ---------- 7,000 원
사리 ---------- 3,000 원수육 大 ---------- 30,000 원
小 ---------- 15,000 원
녹두전 1장 ------ 6,000 원
홍어 大 ---------- 30,000 원
小 ---------- 15,000 원비빔냉면 -------- 7,000 원
회냉면 -------- 8,000 원
양지탕밥 -------- 7,000 원
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좀 찍어 올 걸..
여튼 물냉면을 먹어야 하는데 양지탕밥이 눈에 자꾸 밟혀서 고민 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물냉면 두 그릇 주문! 모모, 노엘은 두 그릇 깔끔하게 마셔주고 유유히 걸어 나왔습니다.
다른 곳의 면과 다르게 두껍고 찰기가 조금 적어서 질기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육수가 너무 진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편이어서 면의 고소한 맛을 더 살려준다는 느낌이랄까요. ^^
하지만 노엘은 조금 진한 육수의 우래옥이 더 좋은 듯 한 느낌… 우래옥에 간 지도 너무 오래 전이라 조만간 다시 한 번 가서 어떤 맛이었는지 되새겨 봐야겠네요.
아래는 그냥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냉면 사진도 있으니 일단 어떤 곳인지는 그려지실 듯.
자리를 잡으면 바로 육수가 담긴 주전자를 가져다 줍니다. 진하진 않지만 깔끔하네요.
(개인적으로 진한 육수를 선호해서…)
보통 가게에서 화장실 키로 사용하는 열쇠 고리는 바로 계산서 겸 테이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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