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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12:09

Talk Like A Pirate Day - 매년 9월 19일

Ya-ho-ho! 무슨 뜻인지 궁금하세요? 바로 해적들이 웃는 소리라고 하네요.
뜬금없이 왠 해적이냐… 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그렇습니다. 어제가 Talk Like A Pirate Day라고 하네요. 매년 같은 날(9월 19일)이라고 하니 내년엔 저도 한 번 써먹어 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캐러비안의 해적”이란 영화 다들 아시죠? 많이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를 보다 보면 영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언어도 아닌 것이 이상한 단어들을 사용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자막을 보면서 대체 저 단어가 왜 저 자막의 뜻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기억도 함께요.

여러분은 혹시 Talk Like A Pirate Day를 아시나요?
아침에 일어나 Feeds 들을 확인하던 중 Facebook의 설정 메뉴 중 언어 선택 페이지에 “English (Pirate)” 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Talk Like A Pirate Day라는 것을 발견해서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글링 하다 보니 공식 홈페이지도 있는 듯 하군요. http://www.yarr.org.uk/

pirate_day_homepage

한글에 빗대어 보면 어떤 정도의 표현일까요? 아마도 영어 문화권이 아니라면 해적처럼 말하기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점이 많이 들 것 같네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영어를 사용 할 때 해적의 단어라고 사람들이 많이 알거나 알려진 단어들을 사용하는 마치 슬랭을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의 영어 구사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영어를 사용해야 Talk Like A Pirate 일까요. 뭐 별 수 있나요 또 구글링 =3=3

http://www.yarr.org.uk/talk/
하단에 Vocabulary 부분에 친절하게도 어떤 단어가 해적의 언어인지 알려주고 있네요

Booty          treasure
Lass             a woman
Avast          stop!
Aye             yes
Yo-Ho-Ho    Pirate Laughter
등등 간단한 녀석들만 옮겨 적어 봤는데요, 위 링크 들어가셔서 한 번 보니까 재미있네요.

유럽 특히나 영국은 해적에 대한 이야기나 역사들이 많은 국가여서 이런 날이 생겼을까요? 뭐 시작이 어쨌든 (홈페이지에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누가 시작했는지 등의 정보 또한 포함되어 있네요)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하나의 작은 웃음을 주는 일이 아닐까 싶네요.

한국에서는 날짜들을 정해 경상도 사투리의 날, 전라도 사투리의 날, 충청도 사투리의 날, 강원도 사투리의 날 등등 사투리의 날을 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전 “전국민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던 어떤 TV 프로그램이 생각나는데.. 이런 날을 정해서 온라인 상에서라도 느낌있고 유쾌한 각 지역의 방언들을 사용해 우리 언어생활을 풍성하게 하는 것도 유쾌할 것 같다고 조심스레 생각 해 봅니다. ^^

ps. 혹시 사투리의 날 관심 있으신 분들은 noel@noelstyle.net으로 메일 주시겠어요? 몇몇 블로거 분들이 함께 참여 해 주신다면 하루쯤은 스펠 체크 빨간 밑줄의 압박에서 벗어나 마음껏 아는 방언들을 사용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방언이나 다른 지역의 방언들을 보게 되 조금 풍성해진 어휘력과 함께 일상 중에서의 조그마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via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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